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바삭한 애호박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애호박전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전 요리로, 다양한 반찬과 함께 어울려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애호박은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한 식단에 도움이 되니, 오늘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애호박전 재료 소개
먼저, 애호박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애호박 1개
- 당근 1/3개
- 냉동 새우 5-6마리 (혹은 건새우로 대체 가능)
- 청양고추 1-2개
- 감자전분 3큰술
- 소금 0.3큰술
- 식용유 적당량
재료 손질하기
애호박과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준 후, 애호박은 0.5cm 두께로 채 썰고,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매운 맛을 더해줄 수 있도록 얇게 썰어줍니다. 냉동 새우는 미리 해동해 둡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칼로 자잘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애호박 재료 절이기
이번에는 재료를 약간 절여줄 차례입니다. 준비한 애호박과 당근을 믹싱 볼에 넣고 소금 0.3큰술을 뿌려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절여주면 재료의 수분이 줄어들고 간이 배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약 15분 정도 두었다가 중간중간 뒤적여 줍니다.
재료 혼합하기
15분이 지나면 재료에서 나온 물기를 제거합니다. 두 손으로 꼭 쥐어 물기를 짜준 후, 다른 믹싱 볼로 옮깁니다. 그곳에 다진 새우와 청양고추를 넣고 감자전분 3큰술을 추가한 후, 잘 섞어줍니다. 이때 물은 추가하지 않는데, 각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반죽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부치기
이제 본격적으로 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중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애호박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갈씩 올려 얇게 펼쳐줍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쪽도 마저 익혀주세요. 각각의 면이 약 3분 정도씩 익도록 하며, 중간에 한번씩 눌러주면 더욱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완성 및 서빙하기
전이 다 익으면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올에 올려놓고 잠시 식히고, 그릇에 담습니다. 애호박전은 따로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간절한 맛이 배어 있기에 그대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간장과 식초, 설탕을 섞어 만든 초간장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애호박전은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채썬 애호박 외에도 양파나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좋고, 생새우 대신 건새우를 활용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서 사용해 보세요.
지금까지 바삭하고 맛있는 애호박전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에 훌륭한 반찬이 될 것입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보시고, 맛있는 한 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
애호박전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애호박전을 시원한 곳에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하려면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애호박전에 어떤 소스를 곁들일 수 있나요?
간장, 식초, 설탕을 섞어 만든 초간장이 애호박전과 잘 어울리며, 간단한 소스로 훌륭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